인사말

“애니아”는 사도행전 9:33~35 말씀에 중풍으로 누운지 8년 된 “애니아”를 베드로가 일어나게 하여 룻다와 사론에 사는 사람들이 다 그를 보고 주께 돌아왔다는 말씀에서 탄생되었습니다.애니아의 말뜻 : 칭찬받는 사람
1994년 설립부터 지금까지 애니아의집을 여러 모양의 사랑으로 돌봐주시고 함께하여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영락애니아의집은 중증장애를 가진 장애인분들의 가정이자 삶의 터전입니다.

안으로는 가정이라는 따뜻한 울타리가 되고 밖으로는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하는 이웃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개개인이 각자 다른 방법과 모습으로 다양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거나 선택하기가 아무리 어렵더라도 눈빛으로, 안색으로, 미세한 소리의 다름으로, 또는 맥박수로 그 선택들을 헤아려 스스로의 선택과 결정에 의해 자신의 삶을 살아 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에 정성과 최선을 다합니다.

중증장애라는 불편을 가졌지만
ㆍ하나님의 자녀로서 존귀한 삶이 있는 곳
ㆍ개개인의 평범하고 보편적인 삶이 있는 곳
ㆍ서비스의 형식보다 한사람의 삶이 있는 곳
ㆍ지역사회의 일부분으로 함께하는 곳
ㆍ인간으로서의 당연한 사람다움과 사회다움이 있는 곳
일 수 있도록 정직하고 성실하게 노력하는 애니아의집이 되겠습니다.

애니아의집 가족들이 더 불어 함께 사는 사람으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영락애니아의집 원장 조 지 영